[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정부는 6일 2024년까지 클라우드 전환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 클라우드 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을 담은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2∼2024)'을 수립했다.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2024년까지 전문기업은 3천개를 달성하고, 인재는 1만명을 양성한다.
공기관 정보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행정·국방·제조·농업·의료·재난안전 등 6대 공공분야 주요 시스템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정부는 대학 내 클라우드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민간 클라우드 우선 검토 절차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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