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모든 상용차 신모델, 수소·전기차로만 출시"
정의선 현대차 회장 "모든 상용차 신모델, 수소·전기차로만 출시"
  • 김보름 기자
  • 승인 2021.09.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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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비전 2040' 선언..."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일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와 고성능 수소전기차 '비전 FK'를 공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하이드로젠 웨이브' 글로벌 온라인 행사에 기조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앞으로 내놓을 모든 상용 신모델은 수소전기차 또는 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상용차 라인업의 전면인 친환경 전환 계획 발표는 세계 자동차 회사 중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비전 2040'을 통해 2040년까지 수소에너지로 산업·사회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를 통한 전 지구적 배출가스의 저감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이미 출시된 모델을 포함한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다. 특히 앞으로 대형 트럭, 버스 등 모든 상용차 신모델은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로 출시, 배출가스가 아예 나오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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