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6‧7일 이틀 동안 2조6195억원 지
국민지원금 6‧7일 이틀 동안 2조6195억원 지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1.09.08 15:46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신청자 1047만8천명…10명중 9명은 신용‧체크카드로 수령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행정안전부는 8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이틀째인 7일 하루 동안 541만1000명이 신청을 완료해 1조352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6일과 7일 이틀간 누적 신청 인원은 1047만8000명, 누적 지급액은 2조6195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4326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24.2%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했고, 전체 가구의 87%인 2018만가구가 지급 대상이다.

지급수단 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36만명(89.3%), 지역사랑 상품권이 111만8000명(10.7%)이었다.

지역별 신청 인원은 경기가 286만명(7149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84만6000명(4614억원), 인천 70만7000명(1767억3000만원), 부산 68만8000명(1719억원) 등 순이었다.

행안부는 서울·경기 등 지자체별로 국민지원금 사용처인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지원금 지급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되고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 3·8은 수요일(8일), 4·9는 목요일(9일), 5·0은 금요일(10일)에 신청할 수 있다.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오프라인 신청도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