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2일까지 대여금고 구비 영업점에서 시행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일부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맡기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서비스’는 대여금고를 보유한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이용수수료는 없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인근 영업점을 방문해 대여금고 보유 여부와 보호예수 절차 등을 문의하면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휴무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면서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이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연다.
추석 연휴에 즈음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농협은행은 또 언택트 신권교환을 위해 지난 설에 선보인 신권전용 ATM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추석에도 신권인출과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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