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 볼트EV 리콜한 GM "주차시 15m 떨어져야"
'화재위험' 볼트EV 리콜한 GM "주차시 15m 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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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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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미국 버몬트주에서 화재가 난 쉐보레 볼트 전기차

[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최근 대규모 리콜 계획을 밝힌 전기차(EV) 쉐보레 볼트의 차주들에게 다른 차량과 최소 50피트(약 15m) 떨어져 주차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미 CNBC 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GM은 자사 콜센터로 볼트 차량의 주차 문의를 해오는 차주들에게 혹시나 있을 화재로 다른 차량에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이같이 조언하고 있다.

GM은 앞서 볼트 차량을 집 밖에 주차하고 밤사이 지켜보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충전하지 말 것을 권고해 왔다.

GM 대변인은 CNBC에 보낸 이메일에서 "혹시나 있을 화재로 건물이나 주변 차량으로 피해가 미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건물 꼭대기 층이나 야외에 주차하거나 다른 차량으로부터 50피트 이상 떨어진 곳에 주차하라고 충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도심지 차주들은 GM의 이런 주차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볼트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GM은 최근 두차례에 걸쳐 2016년 이후 출시된 볼트 14만2천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해당 차랑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GM이 볼트 배터리 화재 사고를 인정한 건은 최소 12건이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고가 보고됐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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