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총 거쳐 취임 예정…국정홍보처 차장, 청와대 홍보수석 역임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차기 사장으로 이백만 전 주교황청대한민국대사관 대사가 내정됐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대사는 오는 6일 코바코 주주총회를 거쳐 김기만 현 사장의 후임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 전 대사는 한국일보 경제부장 등 언론계를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정홍보처 차장,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냈다.
2012년 6월부터 1년간 노무현재단 소속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으로 재직했으며, 2013년 5월에는 노 전 대통령의 어록을 정리한 '노무현이 우리들과 나누고 싶었던 9가지 이야기'를 펴내기도 했다.
이후에는 가톨릭 공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가 2018년 주교황청 한국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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