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동거인 김희영 그림에 붓칠하려다 "쫓겨났다"
최태원 SK회장, 동거인 김희영 그림에 붓칠하려다 "쫓겨났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1.10.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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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테러 2018..."그림에 낙서 좀 하려다 제압당했다"…작품 주인에 쫓겨난 사연 인스타그램 올려
[사진 출처 = 최태원 인스타그램]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재단 대표가 그린 그림에 붓칠을 하려다 제지당했다는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그림에 붓칠하는 두장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그림테러 2018"이라며 "잘 보면 내 붓터치가 보일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최 회장이 올린 사진에서 그는 검은 밑바탕에 흰색 동그라미들이 그려진 작품에 붓으로 덧칠하고 있다. 또 다른 한장의 사진에는 최 회장이 멀리서 작품을 보고 있다. 주변에는 다른 작품과 함께 페인트 통도 보여 미술 작업실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네티즌이 "저게 뭐예요?"라고 묻자 "작약"이라고 답했다. "너무 잘 그리시는 것 아니냐" "미술계로 갔어도 이름을 날리셨겠다"는 칭찬에 그는 "한송이 칠하고 붓 뺏겼다" "제 그림 아니고 낙서 좀 하려다 제압당했다"고 밝혔다.

"피카소 저리 가라네요 형님"이라는 댓글에는 "빨강, 주황 회사색깔 칠해주려고 했는데 그림 주인한테 쫓겨났다"고 답했다한 네티즌이 "저 그림 갖고 싶다"고 하자 최 회장은 "헤이트를 사시면 된다" "겉표지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 최태원 인스타그램]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일 가을에 읽기 좋은 책으로 조너선 하이트 '바른마음', 마이클 샌델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과 함께 최인철 ·홍성수·김민정·이은주·이희수·한건수·박승찬·전진성 교수가 공동저자로 나선 '헤이트'를 추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12시엔 몰래 끓여 먹는 라면이지. 양파 감자 새송이버섯 조랑이떡 때려넣고 파 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최 회장이 올린 사진에는 라면 한 그릇과 '제주 딱 새우 라면 딱멘' 봉지 그리고 '헤이트'라고 쓰인 책이 있다. 이 사진을 접한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이 와중에 책이 눈에 띄네요" "회장님 저 책 추천하시나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최 회장은 "올가을 추천도서" "가짜뉴스와 혐오의 역사 강추합니다"라고 적었다.

지난달 출간된 '헤이트'2020년 티앤씨재단이 주최한 컨퍼런스 '우리에 의한 편견'을 통해 심리학, 법학, 미디어학, 역사학, 철학, 인류학 등 국내 학자들의 강연과 토론 등을 담았다. 최 회장은 특히 이 책을 추천하며 '가짜 뉴스와 혐오의 역사'를 언급했다.

티앤씨 재단은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씨가 이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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