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해외 페이퍼컴퍼니' 의혹...검찰 수사착수
'이재용 해외 페이퍼컴퍼니' 의혹...검찰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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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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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세포탈 등 혐의로 고발된 이 부회장의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유진승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뉴스타파는 이 부회장이 2008년 스위스 은행에 계좌를 설립하기 위해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이후 청년정의당은 이 부회장을 조세포탈 및 재산 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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