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
  • 김보름 기자
  • 승인 2021.11.01 11:4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세페, 15일까지 진행…'역대 최다' 2053개 업체 참여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부터 5일까지 종이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해 특별 판매한다.

할인 판매는 1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계속된다.

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월 한도는 30만원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지난해 출시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올 연말까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번 특별 판매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맞아 실시되는 이벤트다.

온누리상품권./연합뉴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후원하는 올해 코세페 행사는 2053개 업체(지난 28일 기준)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가전, 스마트폰, 자동차, 의류, 화장품, 가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소비재 제조업체도 1179개 참여해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사은품도 증정한다.

가전·디지털 업계에서는 삼성, LG 등 주요 기업과 오텍캐리어 등 중소·중견기업 74개 업체가 참여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인기 상품 등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업체는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 금호, 넥센 등 타이어 3개사는 사계절 및 윈터 타이어를 20∼40% 할인 판매하며 주유권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가구 업계는 현대리바트, 장수산업, 에몬스 등 29개 업체가 나서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등 주요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잡화 온·오프라인 386개 브랜드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기간에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며,. 화장품 201개 업체는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 및 1+1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인천, 세종, 강원, 전북 등 지역별 전통시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업계는 패션 상품 할인행사와 최대 36% 사은 혜택 및 쿠폰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쇼핑 등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식료품, 농·축·수산물, 가전,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G마켓, 11번가, 롯데on, 인터파크 등 온라인업체 527개사는 최대 70% 할인 및 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카드사는 가맹점 2∼6개월 무이자할부 및 결제 시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상향해 지급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