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영상 체제로…"안정적 통신 인프라 구축·유지 기본"
SKT 유영상 체제로…"안정적 통신 인프라 구축·유지 기본"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1.11.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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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 높일것" "2025년 매출 22조 목표"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유영상 신임 사장 체제를 맞은 SK텔레콤이 2025년까지 연매출 22조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1일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유·무선 통신과 인공지능(AI)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이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통신서비스 사업자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해야 한다"며 "'1등 서비스 컴퍼니'로서 국민 눈높이를 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신임사장 체제에서 SKT는 5G 커버리지 확대와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하는 네트워크 환경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독 서비스 'T우주'로 구독상품에 특화한 유통망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간 제휴도 넓힐 예정이다.

SKT는 제조·보안·금융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과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SKT는 또 태양광 기지국 구축이나 고효율 장비개발을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SKT는 이날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도 단행한다. 그간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로 구분돼 운영하던 조직체계를 양사공통의 B2C(기업 대 개인)와 B2B(기업 간 거래) CIC(사내독립기업)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유 사장은 "SKT 전체 구성원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SK ICT 패밀리' 전체로 소통과 협업을 확대하고 통합시너지를 창출하는 '원팀(One Team)'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SKT는 1등 서비스 컴퍼니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사회가치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호 CEO

한편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돼 신설된 SK스퀘어는 분할전 SKT를 이끌던 박정호 CEO(최고경영자)를 초대 CEO로 선임했다.

박 CEO는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SK스퀘어는 검증된 투자역량을 기반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액티브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컴퍼니(Active Portfolio Management Company)를 지향한다"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여러 회사의 가치가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한발 앞선 투자로 현재의 가치를 더 큰 미래 가치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SK스퀘어는 반도체, 플랫폼,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포트폴리오 자산과 투자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에 없던 투자전문회사 정체성으로 차별화된 성장스토리를 써나가며 국내 ICT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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