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이정재 팔짱 낀 모습으로 동참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배우 이정재(48)씨가 7년 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45)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미국의 아트 펌 어드바이저 AFA(art firm advisor)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친구들이 마르치아노 예술재단을 방문했다"면서 이 씨와 임 부회장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병헌, 박해수 등 황동혁 감독 등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주역들과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배우 정우성, 강동원 등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 속 이정재 씨는 항공점퍼에 면바지 차림이었고, 이미경 부회장이 왼쪽에서 이 씨의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임 부회장은 오른쪽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이날 모임은 이미경 부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AFA 측은 "즐거운 인연을 만들어 준 미키 리(이미경 부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진에는 미술관에서 일행이 여유 있는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며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이정재‧임세령 커플은 지난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도 동반 참석한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5년 1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 공개적으로 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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