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12월부터 한국인 여행객에 5일 '코로나 의무격리' 해제
사이판,12월부터 한국인 여행객에 5일 '코로나 의무격리' 해제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1.11.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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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다음달부터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5일 의무격리'가 해제된다.

23일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여행자에 대해 12월1일부터 의무격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백신 접종자는 격리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고, 미접종자는 원칙적으로 입국할 수 없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지난 8일 시행된 데 따른 조처다.

사이판은 지난 6월30일 한국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정을 체결했지만, 방문객은 현지 도착후 지정된 호텔에 5일간 머무르게 돼있었다.

이달 28일 출국자부터 사이판 입국즉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사이판 공항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해온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더는 하지 않는다.

다만 입국후 5일차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마리아나 관관청은 이달 27일까지 출국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격리기간 5일에 해당하는 숙박비용을 북마리아나 정부가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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