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광진구도 3.3㎡당 아파트값 5천만원 돌파
서울 마포·광진구도 3.3㎡당 아파트값 5천만원 돌파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1.1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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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성동 이어 모두 7곳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본 서울 마포·용산 일대 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본 서울 마포·용산 일대 아파트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도 3.3㎡당 아파트값이 5000만원을 넘었다.

1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마포구와 광진구의 3.3㎡당 아파트값은 각각 5032만원, 5011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5000만원이 넘어가는 자치구는 강남·서초·송파구 3곳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 11월에는 용산·성동·마포·광진구를 포함해 7곳으로 늘었다.

지난 1년간 서울에서 아파트 3.3㎡당 아파트값 평균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로, 지난해 11월 2509만원에서 올해 11월 3252만원으로 29.6% 상승했다.

강서구와 노원구는 26.9% 상승해 도봉구의 뒤를 이었다.

다만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급격하게 오른 가격에 대한 피로감, 종합부동산세 등의 보유세 부담,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아파트 매매현황 통계에 따르면 1∼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올해 3만9877건으로 집계돼 2012년(3만2970건)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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