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전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최진식 심팩 회장(63)을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의 취임은 내년 2월10일 이사회 의결과 같은 달 24일 정기총회 최종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2025년 2월 정기총회 개최일까지 3년이다.
최 회장은 2012년 중견련에 합류해 강호갑 현 회장과 함께 2013년 12월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을 이끌었으며 2014년 7월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2015년 5월 중견기업연구원 설립 등에 기여했다.
2019년 이후 중견련 수석부회장으로서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혁신, 기업 역량강화 등 중견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 회장이 이끄는 심팩은 국내 프레스업계 대표 중견기업이자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 합금철 전문회사다. 2011년 7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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