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이강행 부회장·오태균 사장 승진
한국금융지주, 이강행 부회장·오태균 사장 승진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1.12.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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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12년 만에 여성 본부장...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연임 확정
이강행 한국금융지주 신임 부회장(왼쪽)과 오태균 한국금융지주 신임 사장 /한국금융지주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내년 1월 1일자로 계열사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본부장과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회장은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에 이어 그룹 내 두 명의 부회장 중 한 명이 됐다.

오태균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사장은 한국투자증권 중부본부장, 영업추진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한국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설광호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본부장 전무 승진을 포함해 안화주 리스크관리본부장 전무, 방창진 PF그룹장 전무, 최서룡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상무, 박재현 PB2본부장 상무, 이노정 PB5본부장 상무, 박기웅 채권운용담당 상무, 김동은 뉴욕현지법인장 상무를 승진 발령냈다.

또 빈센트 앤드류 제임스 상무를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여성 임원인 김순실 상무보를 PB6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본부장 8명을 새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여성 본부장을 발탁한 것은 12년 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정기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온라인 및 퇴직연금 등 리테일 부문 영업력 제고를 위해 eBiz본부, 해외MTS개발담당, 연금전략담당을 신설했고, 홀세일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솔루션본부 산하 투자솔루션영업담당, 대체솔루션부, OCIO솔루션부를 만들었다.

해외 IB사업을 본격화하고 시너지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글로벌사업본부, IB2본부 산하 ECM부와 인수영업3부, PF그룹 산하 PF전략부도 새로 마련했다. 이 밖에 경영기획총괄 산하에 기획담당, 리스크관리본부 산하에 리스크전략부를 각각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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