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종희 "CES 2022서 맞춤형 경험·연결·지속가능성 제시"
삼성 한종희 "CES 2022서 맞춤형 경험·연결·지속가능성 제시"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1.12.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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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서 새로운 시대 위한 혁신·솔루션 소개"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59)은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인 'CES 2022'에서 맞춤형 경험, 기기간 연결, 지속 가능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그는 이날 'CES 2022 : 새로운 시대를 위한 혁신'이라는 제목의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기조연설은 새로운 시대에 삼성전자의 비전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 부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하는 것의 가치를 재발견한 것이 소중한 경험"이라며 "맞춤형 기기와 개인화한 공간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소중한 사람들을 이어주기 위한 기술의 역할은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어 소비자 가전과 모바일 부문 통합을 골자로 이달초 단행한 조직개편은 각기 다른 제품과 서비스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TV와 가전,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이 개개인에게 최적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의 조직 속에서 한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품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 역시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소비자가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은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책임이 있으며, 우리가 만드는 모든 혁신은 지속가능한 혁신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CES 2022 기조연설 초대장
삼성전자 CES 2022 기조연설 초대장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언제 어디서나 크고 작은 화면을 시청하는 자유를 주고, 각 공간에서 아름다운 풍경이나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혁신 제품·경험을 제시한다.

한 부회장은 "개인 맞춤형 기술로 새로운 시대의 혁신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기술이 대화면 기기와 가전, 모바일 제품에 걸쳐 어떻게 구현되는지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솔루션, 지속가능성 실천에 대한 혁신 방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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