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07,374가구 민간분양 계획…올해보다 50% 증가"
"내년 407,374가구 민간분양 계획…올해보다 50% 증가"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1.12.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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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투데이 분석,수도권 재개발·재건축 관심

[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기자 ] 내년에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23일 기준으로 내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공공물량 제외)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470곳의 사업장에서 40만7374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올해 430곳에서 분양하는 27만1261가구보다 50.2% 증가한 규모이다.

수도권은 경기 11만6017가구(127개 단지), 서울 4만7626가구(53개 단지), 인천 3만2598가구(33개 단지) 등 19만6241가구(213개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3만5663가구(42개 단지), 대구 2만7810가구(44개 단지), 대전 2만3242가구(17개 단지), 광주 1만4111가구(21개 단지), 울산 6838가구(11개 단지), 세종 2064가구(3개 단지) 등 
5대 광역시와 세종에서 10만9728가구(138개 단지)가 공급될 전망이다.

도 지역에서는 충북 2만8816가구(23개 단지), 충남 1만8499가구(26개 단지), 경북 1만6319가구(13개 단지), 경남 1만4523가구(19개 단지), 전남 8429가구(13개 단지), 전북 7008가구(9개 단지), 강원 5346가구(9개 단지), 제주 2465가구(7개 단지) 등 10만1405가구(119개 단지)가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평균 청약경쟁률이 20대 1의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처럼,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청약시장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분석된다”며 “수도권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과 3기 신도시 등 유망 지역 및 단지들의 분양이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축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대출규제 등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점도 실수요자들이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청약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서울과 경기도에 굵직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상반기에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서 '홍은 13구역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86가구 규모로, 이 중 41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이문1구역 래미안'(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40개 동, 전용면적 52~99㎡, 총 2904가구 규모로 이 중 80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구 신청동 20-4번지 일원에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43~157㎡,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3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분양계획 물량이 많으나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실제 분양물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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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2021-12-31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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