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높여…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인사”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SPC그룹은 30일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글로벌BU장을 ㈜파리크라상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은 미국, 프랑스,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고 2019년 중국 'SPC톈진공장' 준공, 4월 싱가포르 복합시설 '주얼 창이' 입점 등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SPC그룹은 해외법인 책임자 대다수를 현지인으로 선임하는 등 인사 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런 팁튼(Darren Tipton)이 미국법인 CEO, 하나 리(Hana Lee)가 동남아 지역총괄 CEO로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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