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일으켰던 학력과 경력, 시비의 소지 없이 모두 정정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27일 네이버 ‘인물 정보’에 학력과 수상 내역을 추가했다.
그동안 허위 또는 과장 논란을 일으킨 학력과 경력을 시비의 소지 없이 모두 정정했다.
2014년 국민대 겸임교수 지원서에 ‘2012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했던 대목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경영전문석사로 고쳤다.
‘1999년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 대목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로 기재했다.
수상내역에는 ‘마크 로스코 전’을 통해 받은 2016년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전시부문 최우수상·최대관객상·기자상 등 3건을 등록했다.
직업은 ‘전시기획자’로 기재했고 소속은 ‘주식회사 코바나’, 직책은 대표로 표기됐다
작품 활동으로는 4건을 올렸다. 2015년 ‘마크 로스코전’, 2016년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 2017년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2019년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등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이날 김씨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언론에 제공한는 등 본격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나섰다.
선대본부는 “언론사 요청에 따라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김건희 대표의 사진을 제공한다”면서 “사진을 보도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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