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코로나 확진…9일까지 재택치료
김 총리, 코로나 확진…9일까지 재택치료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2.03.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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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온라인과 화상으로 각종 보고와 현안 챙겨”
김부겸 국무총리./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 총리는 이에 따라 외부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1주일 후인 오는 9일까지 총리공관에서 재택 치료를 한다.

총리실은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을 챙길 계획"이라면서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가 본부장을 맡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제1·2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자가검진키트를 통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나자 일정을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았다.

김 총리는 2ㆍ28 대구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지난달 28일 대구를 방문했고, 이후 피로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느껴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했다. 

전날 밤 1차 결과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이날 오전 2차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다는 것이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 중인 오는 5일 총리 공관 인근 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사전 투표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김 총리와 접촉한 관계자들에 대한 안내 및 조치를 완료했으며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전날 중대본 회의와 국무회의를 주재했으며 학교 방역현장 점검, 코로나19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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