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299명, 사망 360명…재택치료자 170만8930명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8만273명으로 누적 1337만581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2만743명보다 4만470명 줄면서 나흘 만에 3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3만9474명보다 5만9201명 적다.
지난 1월 초부터 거세졌던 오미크론 유행이 11주 만에 정점을 지나 3월 말부터 완만한 감소세로 들어섰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28만225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5626명, 서울 5만1717명, 인천 1만4797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만2140명(50.7%)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299명으로 전날(1315명)보다 16명 줄었다.
사망자도 360명으로 전날(375명)보다 15명 줄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25명(62.5%)으로 가장 많고 70대 72명, 60대 41명, 50대 14명, 40대 5명, 30대 2명, 1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6590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재택치료자 수는 170만8930명으로 전날(173만3217명)보다 2만4287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7만14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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