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8일 만에 9만명대로…“감소세 계속될 것
신규확진 48일 만에 9만명대로…“감소세 계속될 것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2.04.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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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928명, 일요일 영향, 전날보다 7만3553명 줄어…사망 258명, 위중증 1099명
임시선별검사소에서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11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 9만명대까지 내려왔다. 

검사건수가 크게 줄어든 일요일 영향 때문이기는 하지만 확진자 감소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928명으로 누적 1542만4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6만4481명보다 7만3553명 줄며 지난 2월 22일(9만9562명)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 월요일인 지난 4일(12만7163명)에 비교해 3만6235명, 2주 전인 지난달 28일(18만7180명)보다는 9만6252명 적다.

방역 당국과 국내 연구기관은 전반적인 감소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일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대학연구팀은 이달 말∼다음 달 초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099명으로 전날(1114명)보다 1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31일 1300명대까지 증가했으나, 점차 줄면서 최근에는 1000∼1100명대 선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58명으로, 직전일(329명)보다 71명 적다.

사망자 258명은 80세 이상이 161명(6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54명, 60대 32명, 50대 7명, 40대 3명, 3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9679명이고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0.0%로 전날(58.2%)보다 1.8%포인트 늘었다.

재택치료자 수는 112만1480명으로, 전날(122만763명)보다 9만9283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0만19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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