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64명, 전날 대비 54명 줄어…중증 병상 가동률 40%대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5846명으로 누적 1610만48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만8443명보다 2만2597명 적다.
1주일 전인 8일 20만5312명보다 7만9466명 적고, 2주 전인 1일 28만243명에 비해서는 15만4397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999명으로 전날(962명)보다 37명 많지만,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49.9%(2825개 중 1410개 사용)로 전날(51.0%)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재택치료자 수는 90만7342명으로, 전날(95만3318명)보다 4만5976명 줄었다.
사망자는 264명으로 전날(318명)보다 54명 줄었다. 최근 닷새간 사망자는 258명-171명-184명-318명-264명으로 변동 폭이 크다.
사망자 264명은 80세 이상이 163명(61.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0명, 60대 29명, 50대 9명, 40대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2만5832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2584명, 서울 2만1450명, 인천 6690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724명(48.3%)이 나왔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86.8%이고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3%가 마쳤다.
60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한 4차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2.0%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