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3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658만32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확진자 11만8504명보다 7185명 적지만 이틀 연속 10만명대다.
통상 수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는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크게 중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 유행의 감소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3일 19만5397명보다도 약 8만4000명 적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1만1302명, 해외 유입이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8322명, 부산 3751명, 대구 5014명, 인천 5435명, 광주 4070명, 대전 3891명, 울산 2501명, 세종 1069명, 경기 2만8577명, 강원 4498명, 충북 4268명, 충남 5244명, 전북 4831명, 전남 4932명, 경북 7187명, 경남 6334명, 제주 1398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망자는 166명으로 누적 2만1520명(치명률 0.13%)이다. 전날 130명보다 36명 늘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08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줄었다.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3.0%다. 보유병상 279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594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8.5%가 찬 상태로, 1만6158개 중 1만1555개가 비어 있다.
재택치료자는 60만245명이다.
백신 2차 접종자는 913명 늘어 총 4452만8175명(인구 대비 86.8%)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01만8093명으로 전날 6357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4%(60세 이상 89.3%)다.
4차 접종자는 5만5261명 늘어 누적 54만8319명(인구 대비 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