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867명으로 누적 1667만40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1만1319명)보다 2452명 줄면서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9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2월 17일(9만3126명) 이후 9주 만이다. 그 만큼 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진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4일(14만8425명)보다도 5만7천558명 적다. 2주 전인 지난 7일(22만4787명)에 비해서는 13만3920명이 적다.
위중증 환자 수는 846명으로 전날(808명)보다 38명 많지만, 지난 17일(893명)부터 닷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43.0%)보다 2.3%포인트 떨어져 40.7%(2793개 중 1136개 사용)를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는 57만4083명으로, 전날(60만245명)보다 2만6162명 줄었다.
사망자는 147명으로 직전일(166명)보다 19명 적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81명(55.1%)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32명, 60대 25명, 50대 3명, 40대 4명, 3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1667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6.8%(누적 4453만42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4%(누적 3303만3722명)가 마쳤다.
4차 접종률은 1.2%이고, 60대 이상은 인구 대비 3.8%가 4차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