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만1058명으로 누적 1675만5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9만867명)보다 9809명 줄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로 나온 것은 2월 11일(5만3916명) 이후 10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5일(12만5827명)보다 4만4769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8일(20만5312명)에 비해 교하면 절반 이상인 12만4254명이 줄어드는 등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833명으로 전날(846명)보다 13명 줄면서 엿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38.1%으로 2.6% 포인트 떨어져 30%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재택치료자는 55만814명으로, 전날(57만4083명)보다 2만3269명 줄었다.
하지만 사망자는 206명으로 전날(147명)보다 59명 많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23명(59.7%)으로 가장 많고, 70대 49명, 60대 17명, 50대 13명, 40대 2명이다. 10대와 0∼9세 사망자도 각각 1명씩 나왔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187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8만1043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만431명, 서울 1만3191명, 인천 4098명 등 수도권에서 3만7720명(46.5%)이 나왔다.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6.8%이고,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4%(누적 3304만3900명)가 마쳤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1%다. 4차 접종률은 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