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49명, 전날보다 34명↓…·위중증 환자도 감소, 나흘 연속 4백명대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1131명으로 누적 1734만67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2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전날(2만84명)에 비해 2배 이상이지만, 1주 전인 지난 26일(8만349명)보다 2만9218명이 적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1일(9만851명)부터 13일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직전일(83명)보다 34명 줄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31명(63.2%)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60대 5명, 50대 3명, 40대 2명이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3007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417명으로 전날(461명)보다 4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하루 최대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 30일(490명)부터 나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28만30명으로, 전날(31만9777명)보다 3만9747명 줄었다.
백신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6%(누적 3313만7894명)가 마쳤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6%다. 4차 접종률은 4.4%이고,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15.7%가 4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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