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만3925명, 8일 연속 5만명 미만… 위중증 이틀째 300명대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925명으로 누적 1765만87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만명 대에서 4만명대 후반으로 치솟았던 전날(4만9933명)보다 6008명 적다.
지난 4일(4만9055명) 이후 8일 연속으로 5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전인 지난달 27일(7만6769명)보다 3만2844명 적다.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망자는 29명으로 직전일(62명)보다 33명 적다. 사망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4일 이후 86일 만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1명(72.4%)으로 가장 많고 60대 5명, 70대 2명, 5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49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383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는 23만2866명으로, 전날(23만1127명)보다 1739명 늘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86.8%(누적 4455만7693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7%가 마쳤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대상자의 25.2%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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