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용산 집무실 앞마당서 중소기업 행사
25일 용산 집무실 앞마당서 중소기업 행사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2.05.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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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5대 그룹 총수 참석,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선언할 듯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오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경제단체 모임을 대통령의 새 집무실이 있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운동장(옛 국방부 연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도 참석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인대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수장도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 인원은 조율 중이지만 500~600명 선으로 전해졌다. 행사가 예정대로 열리면 윤 대통령 취임 후 집무실 앞에서 개최하는 첫 경제단체 행사가 된다.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과 2012년에도 중소기업인대회가 청와대에서 열렸다. 2019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 차례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주간에 열리는 주요 행사를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것은 처음”이라며 “올해 양극화 해소가 화두인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다짐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매년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금탑·은탑·동탑 산업훈장 등을 포상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기본법이 규정한 5월 셋째주 ‘중소기업주간’에 열리지만 올해는 윤 대통령 일정에 맞춰 행사 시기가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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