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
대통령실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2.05.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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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장 윤종원' 인선 논란엔 "尹대통령, 고민하고 있다"
대통령실 [인수위사진기자단]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검토한 적도, 현재 추진할 계획도 없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주 선명하게 말씀드리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의 지난 17일 '인천공항공사 30~40% 지분 매각' 운영위원회 답변과 관련해선 "과거 저서의 소신이 아직도 유효하냐의 질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서에서 언급한 개인적 의견을 말하는 것이지 새 정부 정책방향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내에서 '윤종원 국무조정실장 인선'에 거듭 반대론을 펴는 것과 관련, "대통령이 그 이야기를 모두 듣고 있고, 그래서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대통령실 주위를 경비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의 '실탄 6발 분실' 사고에 대해선 "대통령 경호처가 사고 직후에 보고를 받았고 현재 그 경위에 대해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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