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두번째 사진에세이집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 펴내
김도형, 두번째 사진에세이집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 펴내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2.06.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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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풍경에서 길어낸 서정적인 풍경사진들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시민들에게 선사"
▲사진작가 김도형 씨.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사진작가 김도형 씨가 두번째 사진ㆍ에세이집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브리앙 출판사)를 출간했다.

사진기자 출신의 저자가 전국 각지를 다니며 찍은 서정적인 풍경사진과 더불어 취직 후 삼십 년간 서울에 살면서 겪었던 일들을 에피소드로 담았다.

저자는 경성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 서울신문사에 사진기자로 입사한 이후 30여 년간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활동했으며, 1년 전 출간한 첫 사진에세이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로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에세이집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

2020년 메리츠화재 2021년 캘린더 풍경사진 작가로 선정된 저자는 시립미술관, 도서관 등에서 사진인문학 강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김도형의 사진과 이야기' 라는 제목의 포토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두 번째 사진ㆍ에세이집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는 평범한 풍경에서 비범한 장면을 포착하는 저자의 뛰어난 사진술을 선보이며, 지방 출신으로서 정감있게 풀어낸 서울살이는 또 다른 박제된 풍경으로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선사한다.

책 제목의 '가려리'는 경남 고성군 거류면 소재의 지명으로 저자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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