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농어업상생발전 포럼 정책 토론회..."농업에 새 활력"
정운천 의원, 농어업상생발전 포럼 정책 토론회..."농업에 새 활력"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2.06.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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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 사회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정 의원 '청년 뉴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안병길-하영제 의원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참석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서울이코노미뉴스 최영준 기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은 29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안병길 의원, 하영제 의원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과 상식 사회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농정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농정개혁 과제에 대해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윤석열 정부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농정분야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시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단국대학교 김태연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기조와 개혁 과제 제언’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및도농균형발전정책 등 윤석열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다각도로 제시했다.

​이어 강호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은 ‘네덜란드 경험을 통해 본우리나라 스마트팜 발전 추진 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네덜란드 농식품산업을 분석,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그린에너지처장은 ‘첨단 미래농업 스마트팜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스마트농업 전환의 필요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스마트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한호 서울대학교 교수는 ‘쌀산업 현황 진단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 쌀산업 정책의 현주소를 분석, 쌀산업의 경쟁력 확보 등중장기적인 쌀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는 ‘무인기술 축산업 발전을 위한정책 방향’을 주제로 ICT‧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산업으로의 축산업 발전방향과 윤석열 대통령의 축산관련 공약의 실천방안 등을 제시했다.

윤주이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 이명헌 인천대학교 교수, 이상락 건국대학교 교수, 정윤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미래인재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정운천 의원은 “우리 농업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농축수산물 소비가 위축됐고, 과수의 냉해피해, 장마, 폭우 등 재난까지 겹치면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오늘 정책토론회는 위기에 처한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이 명실상부한 미래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농정개혁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청년 농업인 3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주거, 교육 , 친교,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뉴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농업이 발전하지 않고 선진국이 된 나라는 없다"며 "고령화된 농업인들의 복지와 소득 지원을 함께 추진해 상생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대본부 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에 참여한 농림어업‧해양수산분야 현장전문가를 주축으로 학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정책세미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농업분야 국정과제와 연계한 실사구시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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