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쿠팡은 김범석 창업자(44)가 전 세계 글로벌 재계 거물들의 사교모임인 미국 '선 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8일 전했다.
선 밸리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미국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 밸리에서 주최해 온 국제 비즈니스 회의다.
정식 명칭은 '앨런&코 콘퍼런스'이며 올해는 현지시간으로 5∼9일 열린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미국 언론들은 선 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한 인사들의 면면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행사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 밥 아이거 전 디즈니 회장, 데이비스 자슬라브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CEO, 한스 베스트버그 버라이즌 CEO,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등이 참석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메리 바라 GM CEO, 존 도나호 나이키 CEO 등도 자리했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이 행사에 초청받았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한국 쿠팡의 모든 직책을 사임했다. 현재 한국 쿠팡의 지분을 100% 보유한 미국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15년 단골손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내 사정으로 이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삼성전자 북미총괄직을 맡은 최경식 사장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상무 시절이던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회장은 2017년 국정농단 재판에서 "선 밸리는 1년 중 가장 바쁜 출장이고, 가장 신경 쓰는 출장"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갑질, 언어폭력을 일삼고 개선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악덕기업주 이재용
- 주요 내용
1. 부당해고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 근무시키고 특근비 미 지급
3.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는 갑과 을의 관계로 갑질 만연 : 신 노예제도라 할 수 있음
☞ 화가 났을 때 언어 폭력 및 자신과 맞지 않으면 부당해고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