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국회 기재위원장 "국민혈세,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박대출 국회 기재위원장 "국민혈세,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2.07.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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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진주갑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 지내
박대출 기재위원장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무엇보다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시대 민생과 경제가 엄중합니다."

21대 하반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혈세를 한 푼도 헛투루 쓰지 않겠다"며 이같이 의지를 표명했다.

박 위원장은 22일 국회 본회의 기재위원장 투표에서 재적231표 중198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오늘 언론보도에 하반기 원구성이 53일만에 완료됐다는 제목이 어깨를 짓누른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리가 허비했던 시간을 금쪽같이 아껴 쓰고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만든 혈세를, 우리 나라 살림에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선의 박 위원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서울신문에 입사,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며 언론계에서 활동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진주갑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국회 입성 후에는 당시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에서 공보위원과 수행부단장을 지내는 등 이른바 '친박(친박근혜)'계에서 앞장서서 활동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선거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하는 의미로 스스로 삭발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21대 전반기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장을 지냈으며 대선 경선 당시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에 합류해 전략총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 경남 진주(61) ▲ 서울신문 정치부장 ▲ 서울신문 논설위원 ▲ 19·20·21대 국회의원 ▲ 새누리당 대변인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 김종필기념사업재단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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