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상혼' 6개월새 가격 두번 올린 곳은...롯데리아·KFC 이어 맘스터치
'얌체상혼' 6개월새 가격 두번 올린 곳은...롯데리아·KFC 이어 맘스터치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2.08.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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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6개월만에 가격 또 인상…싸이버거 4300원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오는 4일부터 총 50종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37가지 메뉴의 가격을 올린지 6개월 만이다.

인상 품목은 버거 23종, 치킨 20종, 사이드메뉴 7종이다. 인상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메뉴 100∼400원이다.

대표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100원에서 4300원으로, 후라이드치킨 한마리는 1만5900원에서 1만6900원으로 오른다. 

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박스는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닭고기,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비용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성 보전을 위해 가격인상을 결정했다"며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개선과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앞서 지난 2월1일에도 같은 이유로 버거 21종, 뼈치킨 7종, 사이드메뉴 9종의 가격을 올렸다.

앞서 최근 롯데리아와 KFC도 약 반년새 제품가격을 2차례 이상 올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지난해 12월 약 60여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4.1% 올린 데 이어, 지난 6월 81종의 가격을 평균 5.5% 더 인상했다.

KFC도 지난 1월 징거버거와 오리지널 치킨 등 일부제품 가격을 100∼200원 올린 후, 지난달 12일 200∼400원 추가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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