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추석 승차권 16∼18일 100% 비대면 예매…전 좌석 판매
코레일,추석 승차권 16∼18일 100% 비대면 예매…전 좌석 판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2.08.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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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로·장애인,17일 경부·경전선,18일 호남·전라선
코레일 사옥 전경
코레일 사옥 전경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추석 승차권을 오는 16∼18일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예매대상은 오는 9월8∼12일 5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코로나19로 2020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는 창쪽 좌석만 판매했지만, 올해에는 2년 만에 처음으로 전 좌석 예매를 시행한다.

1인당 1회 6매(최대 1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경로·장애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16일에는 오전 9시부터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체 좌석의 10%가 배정됐다.

고령자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로그인후 예매할 수 있다.

비회원이면 예매일 전에 철도회원으로 가입한 뒤에,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화접수(철도고객센터,☎ 1544-8545)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정보화 취약계층의 구매 편의를 위해 전화예매 접수인원 제한을 없애고, 시간도 오후 6시까지로 늘렸다.

17일과 18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17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 18일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3시부터 21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18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나희승 사장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휴가철 대중교통 비대면 발권권유 발표 등을 고려해 이번 추석 예매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정보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분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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