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만2901명, 전날보다 5천명↑…“이달 중 15만명으로 정점”
신규확진 11만2901명, 전날보다 5천명↑…“이달 중 15만명으로 정점”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2.08.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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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47명, 전날 대비 13명 늘어…BA.2.75 확진자 2명 추가
5일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2901명으로 누적 2027만30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만7894명)보다 5007명 많다, 지난 2일부터 4일째 10만~11만명 수준에서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이 이달 중에 올 것이며, 규모는 신규확진자 15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대로라면 신규 확진자는 다음 주까지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8만5298명)의 1.32배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97명이다. 해외유입 감염자는 지난 1일부터 5일째 400명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켄타우로스’라고 불리는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다. 이들 2명은 인천에 거주하는 20대와 30대 가족으로, 멕시코에서 지난달 30일 입국해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BA.2.75 변이 확진자는 누적 16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320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어 5월 18일(313명) 이후 79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7명으로 전날(34명)보다 13명 늘었다. 80세 이상이 23명(48.9%), 70대 12명, 60대 6명, 50대 5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91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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