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 강행…“치안 공백 장기 방치 안 돼”
윤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 강행…“치안 공백 장기 방치 안 돼”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2.08.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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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한 11번째 고위직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청사 집무실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청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청장은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치안 공백 장기화를 방치하기 어렵다고 판단,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으로는 11번째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원희룡 국토교통부·한동훈 법무부·김현숙 여성가족부·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김창기 국세청장, 김승겸 합참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을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했다.

윤 후보자는 이른 시일 안에 화상으로 취임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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