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만8714명,전주의 1.14배…위중증 453명
신규확진 12만8714명,전주의 1.14배…위중증 453명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2.08.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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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수 약 100일만에 최다…위중증 병상가동률 41%
해외유입 464명…재택치료 확진자 70만명 육박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10일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10일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8000여명 감소한 1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8714명 늘어 누적 2111만18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3만7241명)보다 852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11만2858명)의 1.1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8만5294명)의 1.51배 수준이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634명→10만5472명→5만5267명→14만9878명→15만1792명→13만7241명→12만천714명으로, 일평균 11만985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64명으로 전날(522명)보다 58명 적었다. 이달 들어 연일 400명대 중반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역대 최다치인 615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2만825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만2748명, 서울 2만2835명, 경남 7768명, 부산 7397명, 인천 7010명, 경북 6663명, 대구 5816명, 충남 5747명, 전남 5235명, 전북 4999명, 강원 4311명, 충북 4239명, 광주 4040명, 대전 3797명, 울산 3104명, 제주 1984명, 세종 984명, 검역 37명이다.

확진자 발생과 1∼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 환자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전날(418명)보다 35명 늘었다. 이는 지난 5월2일(461명) 이후 102일 만에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 중 393명(86.8%)이 60세 이상이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58명으로 직전일(59명)보다 1명 적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35명(60.3%), 70대 15명, 60대 3명, 50대 2명, 40대 1명, 30대 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499명, 코로나19 누적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전국 기준 40.8%(1764개 중 720개 사용)로 전날(38.8%)보다 2.0%포인트(P) 올랐다. 준중증 병상가동률은 60.6%, 중등증 병상가동률은 43.4%로 전날보다 각각 2.6%P, 0.9%P 올라갔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9만4643명으로 전날(67만1703명)보다 2만2940명 늘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30개소, 이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진료기관은 9906개소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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