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로 신규확진자 줄어”…위중증 563명, 112일 만에 최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4128명으로 누적 2150만21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만2078명)보다는 2만2050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9일(14만9866명)보다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광복절 연휴로 진단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재유행 정점이 이달 중 20만명 정도 규모로 올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그 때까지는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63명으로 전날(396명)보다 6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21명)보다 42명 증가한 563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12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7명으로 직전일(50명)보다 13명 줄었다. 80대 이상이 21명(56.8%), 70대 10명, 60대 5명, 5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710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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