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홈쇼핑 업계, 추석선물 판매경쟁 본격 돌입
온라인·홈쇼핑 업계, 추석선물 판매경쟁 본격 돌입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2.08.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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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상품에다 가성비 상품 등 다채롭게 선보여
한가위 빅세일/G마켓 제공
한가위 빅세일./G마켓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세화 기자] 추석 연휴를 20여일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업계가 일제히 명절 선물 행사에 들어갔다.

홈쇼핑에서는 프리미엄 상품과 가성비 선물에 초점을 맞추었고, 온라인 업체들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특가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9월 6일까지 지역 특산물과 명절 인기 상품을 집중 선보인다. 올 추석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만큼 귀성객이 늘면서 프리미엄 선물 수요도 높아지지만, 고물가로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손길도 많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두루 내놓고 있다. 특히 한우와 갈비 등 축산물 물량을 40%가량 더 많이 준비했다. 

현대홈쇼핑은 내달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TV 홈쇼핑에서 추석 선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H몰에서는 현대백화점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등 1천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TV홈쇼핑으로는 LA갈비세트 등을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은 내달 6일까지 16일간 '한가위 빅세일'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과 LG, CJ제일제당 등 60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 청소기와 설화수 화장품 등은 반값 이하로 판매한다. 새벽 배송과 당일 배송, 스마일 배송 등으로 배송 역량도 강화했다.

11번가는 내달 5일까지 고객들이 추석 시즌 가장 많이 구매했던 제품을 매일 특가로 선보인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폭우 등의 영향으로 수급이 어려워진 사과와 배 대신 지역 농협과 협업해 하우스감귤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 단독 기획 세트는 물론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은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슈팅배송' 서비스 상품도 집중해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내달 8일까지 여행과 쇼핑, 티켓 등 전 분야에 걸쳐 할인 행사를 연다. 국내 인기 호텔과 리조트는 최대 75% 할인 판매하고 추석 기간과 10월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제휴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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