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59)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대학교 채용설명회에 직접 나선다.
1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의 김 회장은 이달 21일과 22일 각각 고려대, 서울대를 방문해 채용설명회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매년 한국투자증권의 대학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강연해오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오는 14일과 19일 각각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 먼저 강연한다.
이번 대학교 채용설명회 강연에는 타교 학생도 참가할 수 있고, 사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29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5급 정규직) 일반공채의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프라이빗 뱅커(PB), 본사 영업, 리서치, 본사·리스크 관리, 정보기술(IT)·디지털 등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16일 직무역량 평가를 거친 후 1·2차 면접,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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