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골프보다 테니스 선호하나
MZ세대 골프보다 테니스 선호하나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2.09.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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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중심으로 테니스 열기 이어져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세화 기자] 테니스를 즐기려는 2030 MZ세대(밀레니얼+Z)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대표 임수열)은 14일 올해 상반기 액티비티 트렌드 조사를 통해 테니스 관련 액티비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니스용품 판매량도 급증했다. 옥션이 발표한 2030세대의 스포츠레저 소비 트렌드 조사(4월18~6월20일까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테니스용품 판매량은 210% 늘었다. 

기업들도 앞다퉈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열고 있다. NH농협은행이 개최한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에서는 2030 여자 루키부까지 신설되기도 했다.

프립도 10월8일 경기도 양평균 지평 테니스장에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년 이하 구력의 테니스 입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와 베스트 드레서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대회 호스트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의 앰버서더 ‘해리’(@harrys_tennis)가 참여한다.

프립 관계자는 “테니스 관련 액티비티 상품 판매가 급증하는 등 골프보다 테니스를 즐기는 2030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젊은이의 새로운 취미 여가 활동으로 테니스가 자리잡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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