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129명 시상
올해 그래미 어워드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129명 시상
  • 정연주
  • 승인 2022.09.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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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대통령상은 주현우 군(대진대 4학년) · 총리상은 박소운 양(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에 각각 돌아가

특허청-한국대학발명협회-공주대학교 주최, (주) 그래미 후원,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개최

그래미 남종현 회장 “청소년 발명가 육성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야 말로 미래 국가경쟁력 키우는 지름길” 강조
17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발명아디이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그래미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연주 기자] 제21회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발명아디이어 경진대회에서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자동 수확 기능을 가진 농업용 로봇’을 발명한 대진대 4학년 주현우 군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기억력과 학습에 도움되는 총명환 조성물을 발명한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박소운 양이 수상의 안았다.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897명이 참가해 예비심사, 예선심사·본선심사를 통해 15:1의 경쟁률을 보인 끝에 모두 129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대한민국 창의인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 발명경진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발명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미래창조 인재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발명대회이다.

이 대회는 특허청(청장 이인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주식회사 그래미(회장 남종현)에서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재들의 기본은 창의력과 정열, 정직, 정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대평 남종현 발명보물창고 견학을 통해 미래 희망의 꿈을 전해주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대진대학교 4학년 주현우 군이 받았다. 데이터를 통해 학습된 AI를 이용하여 획득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농작물의 수확 여부를 판단 및 등급별로 나누어 수확하는 장치 및 방법에 관한 발명품으로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자동 수확 기능을 가진 농업용 로봇)발명으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박소운 양이 받았다. '기억력증강 및 학습력 향상에 도움되는 총명환 조성물'을 발명,  천연재로서 집중력과 학습력을 더욱 개선해주는 녹용, 지골피 등으로 첨가하여 시험불안, 두통,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주현우 군은 "로봇의 대중화를 위해 소형화를 먼저 기획했거든요. 로봇의 소형화를 통해 농가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전체의 로봇의 대중화를 만들어 로봇강국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박소운 양은 "약은 아무래도 쓰다 보니까 학생이나 어린아이도 먹도록 젤리나 사탕의 형태로도 같이 만들어내 접근성을 높여 조금씩 작은 변화를 이루고자 했던 게 제 발명의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의 탄생은 물론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는 지금까지 이 대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이다. 그는 유명한 숙취해소음료인 여명 808을 발명한 '세계적인 발명왕'이다.

그는 금탑산업훈장과 세계발명왕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발명가로 “대한민국의 발명가들이 인류의 새 역사를 쓰는 최고의 발명품을 탄생시키는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발명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 회장은 발명장려를 위해 이번 시상식 외에도 재단법인 행복세상을 설립, 초 중 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발명꿈나무를 후원하고 있으며 발명 기업인을 선정,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최북단에 대평남종현발명보물창고를 개관, 발명가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하고 있다. 초, 중, 고 대학생, 군인, 발명기업 등을 대상으로 “발명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주기 위해 성공한 발명가의 발명현장체험을 통한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 회장은 “청소년 발명가 육성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야 말로 미래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며 “창의적 발명이야말로 어느 나라에도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살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대한민국이 세계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 대회를 후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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