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18억, 강석훈 산은회장 28억 재산신고
이복현 금감원장 18억, 강석훈 산은회장 28억 재산신고
  • 정연주
  • 승인 2022.09.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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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감원장, 신고재산 중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132.16㎡)가 19억8000만원으로 대부분

강 산은 회장.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파트(171.04㎡·18억원) 소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연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8억원과 28억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인 전·현직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재산공개 대상은 지난 6월2일부터 7월1일 사이 신규 임용됐거나 퇴직한 공직자 총 801명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신고한 재산 중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132.16㎡)가 19억8000만원으로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원장은 이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이 원장은 예금은 총 2억6479만원을 신고했다. 본인이 8331만원의 예금을 보유했고, 배우자는 1억2419만원, 장남은 1156만원, 장녀는 4573만원의 예금을 가졌다.

이 원장은 채무도 4억3696만원이 있다고 밝혔다. 본인이 은행 채무로 3억3286만원을 신고했고, 배우자는 사인간채무 1억410만원을 신고했다.

이 원장은 이밖에 본인 명의로 2010년식 제네시스(564만원)와 2020년식 GV80(5384만원) 자동차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 원장의 부친과 모친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공개 고지를 거부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파트(171.04㎡·18억원)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친은 경북 봉화군 법전면 일대 토지(3130만원)를 신고했다.

강 회장은 예금은 총 7억2899만원을 신고했다. 본인이 3억4201만원의 예금을 보유했고, 배우자는 3억1958만원, 모친 8만2000원, 장남은 6732만원의 예금을 가졌다.

또한 강 회장은 상장주식도 총 2억3433만원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인이 롯데지주 1000주, 삼성물산 200주, 삼성전자 300주, 우리금융지주 300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1000주 등을 가졌고, 배우자는 광무 1000주, 삼성전자 200주, 카카오 80주 등을, 장남은 맥쿼리인프라 1000주, 삼성전자 120주를 신고했다.

강 회장은 그 밖에 본인 소유의 2013년식 K9(1379만원) 자동차와 배우자의 골프 회원권(8000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정은보 전 금감원장은 직전 신고 때보다 7억3449만원 늘어난 72억9197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 원장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단독주택의 재산 평가액이 종전보다 4억9600만원 올랐고, 소득 및 예금수익금 등으로 예금도 2억2743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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