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정우성·하정우도 축하 위해 시상식 참석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영화계 대모'로 불리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64)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이 개최하는 '갈라 아이콘 어워드'에서 상을 받는다.
14일 CJ ENM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필러상'(Pillar Award) 수상자로 선정돼 15일(현지시간)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 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제작자에게 수여된다.
이 부회장은 CJ그룹 계열사 CJ ENM을 만들어 영화, 방송, 뮤지컬 등 국내 대중문화 산업을 견인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의 제작 총괄을 맡기도 했다.
시상식에는 배우 이병헌, 정우성, 하정우 등이 참석해 이 부회장의 수상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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