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네이버 이해진 GIO 등 10명 증인 채택
국회 정무위, 네이버 이해진 GIO 등 10명 증인 채택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2.10.14 17:1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론스타 관련 당시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도 포함돼
국회 정무위는 14일 네이버 이해진 GIO 등 1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연합뉴스
국회 정무위는 14일 네이버 이해진 GIO 등 1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세화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14일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10명을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 GIO를 포함해 오는 21일과 24일에 열리는 종합 국감에 부를 증인 10명과 참고인 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정무위는 비금융 분야 종합 국감에 이 GIO를 출석하도록 했다. 정무위는 네이버 동의의결 이행사항 중 중소기업 상생지원 사업의 세부집행내역과 관련한 문제를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의의결 제도는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이나 피해 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로 네이버와 카카오(당시 다음)2014년 이 제도의 '1' 적용 대상이었다.

GIO는 지난해 소상공인 협력 문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론스타 사태와 관련해서는 하나금융지주 회장 당시 외환은행 인수를 결정했던 김승유 전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가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사유로 불출석한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빗썸 실소유주인 만큼 가상화폐인 아로와나토큰 시세 조종설과 관련한 질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코인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가 검찰 수사를 이유로 불출석했던 신현성 차이홀드코 대표 역시 재차 증인으로 채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