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카카오 오너' 김범수, 국감 증인으로 채택
과방위, '카카오 오너' 김범수, 국감 증인으로 채택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2.10.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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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이해진과 함께 24일 국감장에 부르기로
(왼쪽부터)최태원·김범수·이해진./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오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종합국감장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지난 주말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오너'격인 김 의장에게 따지게 위해서다.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 회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한 것은 먹통 사태을 일으킨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와 관련해 관리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성하 SK C&C 대표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여야는 이에 앞서 김범수 의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실무대표급을 증인으로 세우자고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총체적 경영 시스템의 문제라며 사실상 '오너'인 김 의장을 불러야 한다고 맞서다가 김 의장을 부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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