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신약 개발업체 샤페론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9일 시초가 9000원보다 4.11% 하락한 8360원에 마감했다.
샤페론은 한때 장중 10% 넘게 올라 1만1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공모가 5000원 대비 2배 넘는 수준이다.
시총 1919억원으로 387위를 기록했다.
샤페론은 서울대 의대 교수인 성승용 대표(60)가 지난 2008년 학내 벤처로 설립한 회사다.
독자 보유한 염증복합체(인플라마좀) 억제기술을 바탕으로 아토피 치료제 ‘누겔’,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누세린’, 코로나19 폐렴치료제 ‘누세핀’ 등을 개발하고 있다.
신약 개발업체 샤페론은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공모주 청약에서 10 대 1에 못미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최종경쟁률이 9.38 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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