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인상,마켓테스트 이유로 보류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자율인가, 타율인가'
이디야커피가 음료 가격인상 계획을 잠시 미룬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재료값 상승으로 인해 11월부터 음료 57종의 가격을 200∼700원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틀 만인 이날 이런 계획을 잠정 보류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회사측은 가격인상에 따라 매장 운영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가맹점주들의 의견에 따라, 마켓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실시하고 보완책을 마련한 뒤, 가급적이면 연내 가격인상 시기를 다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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